농산품 명품화, 관광활성화 등 향토산업육성 기반 조성 포럼 개최
임종문 | 기사입력 2015-12-16 11:52:47
【강진 = 임종문】전남 강진군 향토산업육성사업 다산정약용융복합콘텐츠명품화사업단(단장 조상언)은 지난 15일 다산수련원에서‘다산 정약용 융복합 콘텐츠 명품화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학술적 지지와 사업단 운영 방안 탐색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한 것으로 향토산업,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강진군 1·2차산업 종사자들 간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현재 우리 농업은 생산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득은 오히려 감소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1차 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로 고품질, 건강 안전성, 마케팅을 통한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는 1차 산업과 2·3차 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6차 산업화로의 이행 당위성을 담보한다고 볼 수 있어 사업단에서는 다산 선생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강진군의 농산품을 명품화하고 나아가 6차산업으로의 견인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즉, 다산 정약용 선생 관련 콘텐츠를 향토자원과 연계해 지역성장 핵심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1차산업 브랜드 강화에서 가공식품, 특성화 공연, 관광활성화로 신규시장 개척과 부가가치 증대를 통해 강진군 농산품의 명품화를 실현해서 농가 소득 창출을 기대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단의 단위 사업 가운데 하나인‘다산밥상’개발에 따른 시식회와 레시피 전시회도 겸했다. 다산밥상은 다산 선생의 청렴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몸소 실천함과 더불어 푸소(FU-SO)농가 및 군내 일선 음식점에서도 활용 가능한 모범적인 웰빙형 밥상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강진군이 보유한 다산 정약용 선생 관련 콘텐츠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6차산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기대한다”며 사업단의 역할 확인 및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은 강진군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인터넷 홍보 매체를 활용한 생중계가 실시됐다. 인터넷TV·유스트림을 통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생중계가 행해졌으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포럼 영상을 편집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는 사업단의 다산선생 관련 콘텐츠 및 향토산업 홍보와 더불어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의 주요 관광프로그램의 아카이빙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 사진설명 : 지난 15일 다산수련원에서‘다산 정약용 융복합 콘텐츠 명품화 전략’을 주제로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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