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충렬사, 제417회 이충무공 기형제례 봉행
박한 | 기사입력 2015-12-16 14:31:51
【남해 = 박한】제417회 이충무공 기형제례가 16일 오전 11시 남해충렬사에서 유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충무공 기형제례는 1598년 음력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퇴거하는 왜선 500여 척에 맞서다 왜적이 쏜 유탄에 맞아 장렬하게 전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지역향사와 군민들이 뜻을 모아 매년 제례를 올리는 행사이다.

사단법인 남해충렬사(이사장 박정문)가 주관한 이날 기형제례에는 초헌관에 박종열 남해경찰서장, 아헌관에 김창영 남해군수협장, 종헌관에 하용호 수협남해중앙지점장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행사 후에는 현재 노량지구 현안사항인 (사)남해충렬사에서 제안한 충렬사 성역화사업 용역, 거북선 주변정비사업, 남해대교 레인보우 전망대 조성사업, 노량지구 경관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갖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해군은 임진왜란․정유재란 7년 전쟁의 마지막 전투로 가장 치열했던 노량해전 관음포 유적 현장에 지난 2008년 이충무공 영상관 건립과 최근 공사가 한창인 이순신 순국공원을 비롯, 이충무공과 노량해전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수집 보존하는 등 이충무공의 순국지로서 그의 호국충절과 역사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해충렬사, 제417회 이충무공 기형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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