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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부안군 거동불편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실버카 지원은 장애등급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다는 소견이 있는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우선 지원됐다.
24일은 노점홍 부군수가 부안읍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
실버카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마음은 청춘이지만 몸이 불편해 바깥출입을 꿈만 꾸었는데 이렇게 다리에 날개를 달아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점홍 부군수는 “실버카는 무릎·허리질환이 있거나 보행 중 낙상사고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들의 보행보조역할 뿐만 아니라 수납공간에 짐을 넣고 쉽게 이동할 수 있고 걷다가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역할도 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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