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습니다
농촌에 사는 대다수의 농민들은 농사를 지을 자기 땅을 갖지 못하고 남의 땅을 가지고 농사를 짓거나 농업을 포기하고 대도시로의 진출 및 주변 일거리를 찾아 나서는 것이 최근 농촌의 실정이다. 화천군 상서면 노동1리에 사는 최진학(47세)씨의 경우도 다른 농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는 4년전인 2005년부터 산불진화대원(임시직)을 지원했다. 적은 생활비지만…
정연석 |
어느 화천군 장학회 장학생이 보내 편지
‘저는 몇일전 화천군 장학회에서 주신 군 장학금을 받은 안산 1대학 유아교육과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슬기라는 학생입니다. 군에서 장학금을 받을수 있게 해 주셔서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서 화천인으로써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1일 화천군청 사이트 ‘군수에게 바란다’ 라는 코너에 어느 학생의 짤막한 글…
화천군장학기금 3년 앞당겨 20억 조성
화천군이 미래인재육성 및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화천군 출신 대학진학 학생들의 학자금 전액지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화천군장학기금이 당초 계획보다 3년을 앞당겨 20억이 조성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출연금 6억원을 포함하여 지난 3월 6일 기탁금 및 1인 1인재육성후원구좌와 더불어 기금 조성액이 20억 5백만원 조성되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