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 나겠습니다. 빨리 좀 고쳐주세요"
[하동=타임뉴스] "장애 1급에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80대 노부부 집인데 전기 과부화로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고쳐주지 않으면 큰 일 나겠습니다." 강추위가 몰아닥친 지난 7일 오전 하동군 진교면사무소에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전화를 건 이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돌며 노인들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였다. 전기…
김용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