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취약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교실' 운영에 약 2억 9천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직접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중·고 24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 학급 중 심사를 거쳐 약 580개 학급에 학급당 최대 5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학급에서는 교사와 학생 간 멘토링을 통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낙인감을 방지하기 위해 학급 단위로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작년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희망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실제로 매년 참여 학급 수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희망교실이 교사들에게는 학생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육적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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