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자 대전 지역 6개 경찰서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148개교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4월 1일부터 23일까지 대덕, 동부, 둔산, 서부, 유성, 중부경찰서와 함께 진행되며, 지난해 점검 대상이었던 104개교보다 42.3% 증가한 규모다.
이번 조치는 각 학교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상시 점검과는 별도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는 열화상과 적외선 렌즈탐지가 가능한 최신 복합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이 우려되는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2인 1조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카메라 설치가 의심될 수 있는 구멍이나 흠집 등 시설물에 대해서는 학교장에게 즉각적인 개선을 권고할 방침이다.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불법촬영기기에 대한 불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