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교원들의 역사·통일 체험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의 현장 체험 연수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22~23일, 4월 30일~5월 1일 두 차례 진행되며, 대전지역 초·중·고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답사를 넘어 분단과 독립의 현장을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교육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교원들은 강화도 평화전망대와 월곶돈대 등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인천 자유공원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지를 방문하여 해방과 저항의 역사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 체험 외에도 수업 설계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경기도 고양중학교 김수자 교사가 진행한 ‘그림책을 활용한 통일ㆍ역사 수업 디자인’ 강의에서는 분단과 독립의 주제를 교실 안에서 어떻게 창의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지를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교사들이 직접 분단과 독립의 현장을 체험하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한층 높이고, 학생들에게도 평화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형태의 나라사랑ㆍ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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