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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찾아가는 부모교육’으로 신뢰 회복 나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2025년 1차 부모교육을 기존 센터 방문 방식에서 탈피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으로 새롭게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입소 학생의 가정환경과 보호자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센터와 자녀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실질적 접근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5월 9일 입소 학생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담임교사와 부담임교사가 함께 가정에 방문해 학생의 생활환경을 확인하고, 부모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부모에게는 ‘행복한 꾸러미’(핑크박스, 행복캔디, 부모교육 책자, 자녀의 손편지)가 전달되어 정서적 연결을 강화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사례회의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가정환경, 향후 상담 및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부모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조치로, 방임적이고 무관심한 보호자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 셈이다. 이를 통해 센터는 학생 개별 가정의 배경을 보다 정밀히 파악하고, 향후 부모교육 및 상담 방향에 반영하는 기반을 다졌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5월 경주낭만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은 단순한 형식 변화가 아닌,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실질적 긍정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개인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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