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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애학생체육 저력 입증…전국대회서 메달 36개 수확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 등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를 크게 초과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시교육청 소속 선수단 128명(선수 55명, 임원 및 보호자 등 73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탁구, 배드민턴 등 총 9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전은 당초 금메달 7개를 목표로 삼았으나, 실제 성적은 목표의 2배를 웃도는 14개의 금메달로 마무리되며 타 시도 대비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배구 종목에서는 대전이 대회 출전 이후 최초로 7연패를 달성했다. 전 경기에서 무실세트 승리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이는 타 지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골볼 종목에서도 대전 대표팀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조직력과 집중력에 기반한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개인 종목에서도 대전 학생 선수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수영에서는 권은채, 장은결 학생이 각각 3관왕에 올랐으며, 육상의 백승우 학생은 2관왕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각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리스트가 탄생하면서 대전 대표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단순히 메달이라는 결과를 넘어서 자신감과 가능성을 키운 값진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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