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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등학생의회 첫 정기회 개최…학생 자치 리더십 본격 출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대전시교육청 고등학교 학생의회」(이하 학생의회)가 22일 3·8민주의거기념관에서 제1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생의회 공식 출범 이후 첫 정식 의회로, 고등학생 자치활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학생의회는 대전지역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2022학년도부터 운영돼 온 학생 자치기구다.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도전·질문·공감·사랑하는 리더’를 주제로 초빙강사 김원경의 자치활동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학생의회의 핵심 운영진인 의장단 선출이 이어졌다.

의장에는 충남여자고등학교 박지윤 학생이, 부의장에는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고서현 학생과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이진호 학생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학생의회를 이끌며 다양한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학생의회는 향후 다양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학생 관련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의회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치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의견이 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생의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주도의 교육민주주의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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