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표현력을 지닌 학생 작가 발굴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5학년도 숨은 작가 찾기 대회』를 신설해 학생들이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숨은 작가 찾기 대회’는 학생이 자신의 삶과 감정을 글로 풀어내고, 이를 하나의 책으로 완성하는 체험 중심의 창의적 독서·글쓰기 프로그램이다. 수필, 소설, 시, 만화·웹툰 등 다양한 장르 중 하나를 선택해 창작 활동을 펼치며, 학교는 이를 교육적으로 지원해 의미 있는 배움의 경험으로 연결한다.
이번 대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자율성과 창의성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이 ‘삶의 저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르도록 설계됐다.
대회 일정은 5월 대회 안내를 시작으로, 9월까지 각 학교별 창작 활동이 이어지고,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숨은 작가 북 콘서트’ 형식의 문학 행사가 마련돼, 학생들이 직접 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학적 재능과 감성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학교 현장에 창의적 독서·글쓰기 문화를 뿌리내리게 할 방침이다. 우수한 창작 역량과 꾸준한 글쓰기 실천을 보여준 학생, 그리고 이를 성실히 지도한 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 쓰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독서와 글쓰기가 자연스러운 생활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내면을 키우는 진정성 있는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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