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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고교생 긴급복지 ‘하이팅’ 사업 본격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복지적 결핍으로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고등학생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선생님과 함께 하이팅 최고의 선물’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팅’이라는 명칭은 고등학생(high grade)을 대상으로 교사가 직접 응원하고 격려(fighting)한다는 의미를 담은 말로,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일반 고등학교에서 담당 교사가 학생을 발굴하고, 학업 수행과 등교에 필요한 물품을 교육청에 신청하여 지원하는 형태다.

지원 품목은 학습 지원 물품과 등교용 물품으로 구성되며, 교재, 학습도구, 안경, 도서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가방, 신발 등 기본 등교에 필요한 필수 품목이 포함된다. 모든 지원 물품은 담임교사가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와 함께 학생에게 전달되어 교사와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멘토링 활동으로 연결된다.

이번 사업은 5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학교에서는 해당 기간 내에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청은 각 신청 학생의 경제적 상황과 신청 사유에 대한 적합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고등학생 약 150명을 선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당 최대 9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하이팅’ 사업은 교사의 관심과 실천을 바탕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학습과 생활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복지 안전망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적 교육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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