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은 29일(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사 내 손병희실에서 ‘기억을 잇는 시간 사진관’ 행사를 열고 AI 기술로 복원한 국가유공자 사진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1960~70년대에 사망한 국가유공자의 오래되고 훼손된 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해 유가족에게 전달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빛바랜 사진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 속 인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과 배우자‧자녀의 사진을 활용한 가족사진도 함께 제작해 유가족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족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지 오래돼 기억조차 희미해졌는데, 사진과 영상을 보니 다시 아버지를 만넌 것 같아 뭉클했다”며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진형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을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예우가 따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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