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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자원봉사단, 7월 1일 1인 시위 중단 “새 군정 출범 첫날 존중… 문제 해결 요구 계속”

[타임뉴스=이남열기자]태안군자원봉사단(회장 송영희) 회원 일동은 오는 71일 예정했던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롭게 출범하는 윤희신 태안군수 취임 첫날에 한해 군정 출발을 존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기존 자원봉사센터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의 책임 소재를 새 군정과 구분하겠다는 취지다.

[2026.06.30. 태안읍자원봉사단(회장 송영희) 1인 시위 장면] 

태안군자원봉사단 측은 현재 봉사단이 처한 상황은 윤희신 신임 군수가 만든 문제가 아니다라며 새 군정이 시작되는 첫날부터 갈등의 대상으로 만들기보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짚고 해결 방향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송영희 회장은 “12년 동안 이어온 태안읍자원봉사단은 주민들의 자발성과 봉사 정신으로 운영돼 왔다그러나 이전 군정 과정에서 행정 주도의 운영 방식이 강화되면서 봉사자들이 가진 자율성과 각자의 소질이 위축됐다는 것이 회원들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요구는 특정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자원봉사의 본래 취지를 회복하자는 것이라며 새 군정이 출범한 만큼 71일 하루는 지켜보겠지만, 기존 봉사 체계 회복과 운영 정상화 요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태안군자원봉사단 일부 회원들은 기존 자율 운영 방식이 행정 중심 체계로 변화하면서 갈등이 발생했고, 이후 기존 봉사자들이 배제되는 과정이 있었다고 주장해 왔다.

회원들은 자원봉사는 지시로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 주민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활동이라며 “2021년 이전 주민 중심 봉사 체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태안군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새 군정의 운영 방향과 자원봉사센터 운영 방식을 지켜보며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2014년 10월 최초 태안읍자원봉사단 발족식]

이남열 기자 이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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