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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AI 청사진 속 갉아먹는 행정 구태 과감히 타치, 글로컬대학 지정 취소 위기 플랜B 작동하라… 충북도의회 과경위, 미래 먹거리 사업 현미경 송곳 사열”

과학경제위 AI과학인재국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 AI바이오영재고 재원 확보·글로컬대학30 지정 취소 절차 등 질의

- 인재진흥원 청사 매입 논란·도립대 외도식 제주 연수 재발 방지 위한 관리·감독권 강화 강력 촉구

- 임동현 위원장 현장 예찰서 폭로된 집행부 불량 행정, 정책과 예산에 박아 넣을 때까지 무한 추적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좌우할 과학 기술 영토와 인재 양성 인프라를 총괄하는 지휘부 부서들을 상대로, 단순히 포장된 성과 위주의 장밋빛 보고서만 훑고 지나가던 기존의 관성적 의정 매뉴얼을 과감히 타치하고 집행부의 고질적인 행정 사각지대와 예산 낭비 논란을 송곳처럼 파헤치기 위한 초일류 과학경제 예찰 전선이 전격 전개됐다. 충청북도의회 과학경제위원회(위원장 임동현)는 지난 15일 제43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정국을 가동하고 AI과학인재국,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미래 산업의 백본망을 조율하는 3개 소관 부서의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쟁점 현안들에 대한 현미경 질의를 쏟아냈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경제위 AI과학인재국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과학경제위 AI과학인재국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이번 청문 전선에서는 화려한 기술 용어 뒤에 숨은 행정의 부실함과 도민 체감도 저하 문제를 사정없이 타격했다. 먼저 정재우 의원(청주12)은 충북의 핵심 인재 기지인 ‘AI바이오영재고추진 상황을 정조준하며 학교 설립 추진 과정을 도민들이 안방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언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브리핑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완벽한 적기 준공 타이틀과 연계하여 인근 도시 정주 여건 인프라까지 톱니바퀴처럼 조밀하게 맞물려 구축되어야만 우수 인재 이탈의 불량률을 제로화할 수 있다고 매섭게 경고했다.




충북 교육 행정의 최대 악재로 꼽히는 리스크에 대한 날카로운 저격도 터져 나왔다. 이윤재 의원(청주8)은 도내 대학가 초미의 관심사인 글로컬대학30 지정 취소 절차 문제를 다이렉트로 격파하며, 도가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향후 전망과 확정 시점은 물론 만에 하나 지정 취소가 현실화될 경우를 대비한 충북도의 백업 시나리오(플랜B)가 무엇인지 한 치의 거짓 없이 밝힐 것을 거세게 압박했다.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된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대한 도 감사관실의 감사 결과 보고서를 즉시 의회 전선으로 제출하라고 강하게 몰아붙였다.

 

행정의 전문성 상실과 주민 소외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양순경 의원(제천2)은 하루가 다르게 폭발하는 AI(인공지능)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흐름 속에서, 집행부 공무원들이 순환보직이라는 구태의연한 매뉴얼에 묶여 전문성을 상실하고 정책 연속성을 붕괴시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양 의원은 공무원들이 한 분야의 정예 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사 시스템의 전면적 대수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재화 의원(비례)은 제천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고령층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제천의 지역적 스펙을 감안하여 어르신들이 AI 기반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바일 핫라인 및 실전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 공급하라고 다그쳤다.

 

 

인프라 예산의 투명성을 감시하는 예리한 창끝은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았다. 이숙애 의원(청주2)AI바이오영재고 설립 자금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과 건설 자재 파동 등에 따른 공사 지연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라고 주문한 뒤, 최근 여론의 거센 포화를 맞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석연치 않은 청사 매입 논란과 충북도립대학교의 뜬금없는 제주도 연수 같은 예산 낭비성 구태가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AI과학인재국이 도 감독 사령탑으로서 관리·감독권을 서슬 퍼렇게 행사하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충북의 과학 영토와 인재 육성 방어선을 진두지휘하는 임동현 과학경제위원장은 취임 일성 격의 당부를 통해 미래 사업의 성공 여부는 집행부의 책상 위 기안문이 아니라 도민의 삶에 녹아드는 실리적 결과물로 증명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청문 정국에서 도출된 수많은 경고와 현장 지적 사항들이 실제 도정 정책과 예산 가이드라인에 100% 반영되어 고부가가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상임위 소속 모든 기동력을 동원해 사후 감시를 가혹할 정도로 지속 전개하겠다고 준엄한 포부를 피력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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