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도내 다문화교육 선도학교와 한국어학급 운영학교 등 74개교를 대상으로 '2026 다문화교육 선도학교 및 한국어학급 자문'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문은 다문화교육 선도학교와 한국어학급 운영학교를 비롯해 상호문화교육 중점 운영학교, 이중언어교육학교, 이주배경학생 집중지원학교 등 다문화교육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별 운영 환경과 학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교육 현장의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충남교육청은 학교의 접근성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자문과 학교 방문 자문, 공동 자문 등 다양한 방식을 마련했다. 학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문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처음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학교와 내년도 한국어학급 운영을 준비하는 학교에는 대면 자문을 권장해 교육과정 운영과 학급 관리, 학생 지원 방안 등을 학교별 상황에 맞게 지원하고 있다.
권역별 공동 자문에서는 학교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자문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우수 사례를 교육 현장에 확산해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다문화교육은 학교마다 학생 구성과 교육 환경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보다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어교육과 상호문화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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