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경제위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총력 촉구
- 제436회 임시회… 투자유치국·바이오식품의약국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오송K뷰티아카데미 안착 및 기회발전특구 소외 지역 지원 등 민생 현안 집중 타격
- 임동현 위원장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및 사후 점검 강화해 도민 체감 성과로 이어갈 것”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수도권 중심의 산업 지형과 도내 산업단지 미분양이라는 가혹한 악재를 과감히 잘라내고, 충북의 미래 먹거리 영토를 사수하기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전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도의회의 서슬 퍼런 정책 촉구가 전격 전개됐다. 충청북도의회 과학경제위원회(위원장 임동현)는 지난 21일 제436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어 투자유치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바이오식품의약국, 오송바이오진흥재단 등 4개 소관 부서의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며 송곳 검증을 이어갔다.
![[과학경제위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총력 촉구]](/files/news_article_images/202607/1701404_20260722082345-50575.720px.jpg)

과학경제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 20일, 21일까지 무려 4회에 걸친 촘촘한 상임위 심사 레이스를 펼치며 도정 현안을 현미경 예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대비 열세에 놓인 투자 환경을 격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고부가가치 대안들이 대거 쏟아졌다. 정재우 의원(청주12)은 “일선 산업단지의 미분양 정국이 심각한 수준이며 수도권과의 경쟁에서 열세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수도권 수준을 뛰어넘는 패키지 인센티브를 전격 수혈해 투자유치 경쟁력 백본망을 확실히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전략도 정조준됐다. 이재명 의원(진천1)은 “국립소방병원과 혁신도시첨단산단을 톱니바퀴처럼 연계한 소방클러스터 구축 등 충북만의 독보적인 인프라 논리를 개발해 공공기관 이전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화 의원(비례) 역시 “공공기관 이전 정국에서 도내 특정 지역만 수혜를 입고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도 차원의 세밀한 균형발전 매뉴얼을 가동하라”고 당부했다.
혁신도시와 지역 특화 산업의 내실화에 대한 송곳 질의도 이어졌다. 이숙애 의원(청주2)은 혁신도시 체계적 관리를 촉구하며 최근 변경된 통근버스 정책이 실질적인 거주지 이전 효과로 연결되었는지 현미경 점검을 요청했다. 이윤재 의원(청주8)은 “K뷰티는 단순한 화장품 산업을 넘어선 충북의 핵심 킬러 콘텐츠”라며 오송국제K뷰티아카데미의 조기 안착을 위한 수탁기관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양순경 의원(제천2)은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짚으며 도내 소외 지역에 대한 차별 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충북 경제·과학 행정의 사령탑인 임동현 위원장(청주14)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상임위 현미경 예찰을 통해 제시된 의원들의 송곳 지적과 우려 사항을 도정 정책 전반에 다이렉트로 반영하라”며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의견 수렴과 철저한 사후 점검을 통해 실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리적 성과로 결실을 보아달라”고 준엄한 포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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