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타임뉴스=최승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대구 달성군 지역위원장이 “대구 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하고 강한 대구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형룡 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바야흐로 지방주도 균형성장의 시대인 만큼, 정치와 정당도 지역이 주도하고 그 힘이 중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계파 논리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대구 당원과 시민의 삶, 대구의 미래만을 챙기는 ‘친대구파’로서 대구 민주당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총선 승리 비전… “지역구 3석, 비례 2석 목표로 뛸 것”
박 후보는 이번 시당위원장의 핵심 사명을 ‘차기 총선 승리’로 규정했다. 그는 “대구에서 지역구 최소 1석, 비례대표 2석 획득을 넘어 최대 지역구 3석을 배출하는 목표를 두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분명한 비전을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축으로는 ▲유능한 정책 중심 시당 전환과 ▲국민의힘을 압도하는 강한 응집력 확보 등 두 가지를 꼽았다.

‘유능한 민주당’ : 대구 민주당 상설 싱크탱크 및 정책 시스템 도입
먼저 정책 중심의 스마트한 대구시당을 만들기 위해 6대 공약을 내걸었다.
대구 민주당 상설 싱크탱크 구축: 전문가가 참여해 2030 청년, 4050 경제, 60대 이상 노복지를 아우르는 대안 정책 주도권 확보
‘대구 대도약 민주토론회’ 정례화: ‘AI·로봇 수도 대구’ 등 핵심 과제 토론회를 통한 지방정부와의 정책 경쟁
지방의원 위상 및 전문성 강화: ‘지방의원-국비확보 패스트트랙’ 신설 및 맞춤형 교육 지원
‘더불어 청년정치학교’ 개설: 중앙당·국회의원실 연계 보좌진 배정 파이프라인 및 청년 인재 양성
민생현장 핫라인 및 정책공모제: 시민 민원 국회 연결 시스템 구축 및 당원주권 실현
‘더불어홍보단’ 구축: 가짜뉴스 대응 및 중앙-지방 정책 성과 신속 알림 체계화
‘강한 민주당’ : 원칙·소통 기반의 대구 세력 결집
국민의힘에 대응하는 강한 투쟁력과 조직 응집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도 구체화했다.
투명성에 기초한 ‘대구시당 운영 원칙’ 수립 및 소통 강화
생활 밀착형 당원 활동(산악회, 걷기 모임 등)을 통한 권리당원 확대 및 유대감 강화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의 자율성 극대화(자치분권형 정당)
지역 내 합리적 세력을 모으는 ‘대구 민생회복 대연합’ 추진
대구경북발전특위 실질화를 통한 중앙당·정부 예산 지원 시스템 구축
대구 출신 국회의원 연계망 강화를 통한 정치적 위상 제고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선 박형룡… 이제 대구 민주당을 띄우겠다”
박 후보는 “일곱 번 떨어지고도 또 다시 일어서는 박형룡을 향해 많은 당원과 시민들께서 ‘이제 한 번 할 때 됐다’며 응원해 주신다”며 “지난 보궐선거 당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형룡이 뜬다’의 기세를 이어, 이제는 개인 박형룡이 아닌 대구 민주당을 확실하게 띄워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압도적인 실력과 확실한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반드시 총선 승리의 꿈을 대구 당원 동지들과 함께 이뤄내겠다”고 자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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