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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주민참여예산 78개 사업 심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가 2027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78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나선다.

중구는 오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주민이 제안한 78개 사업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중구청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접수된 제안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적합 대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47일간 '주민e참여' 플랫폼을 통해 주민제안형 사업 23건과 행정동 단위 자치계획형 사업 55건 등 모두 78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현장 확인이 필요한 9개 사업을 선정해 지난 6월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별 사전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이번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실무부서가 함께 사업의 적격성을 논의하고 협의해 최종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것은 물론 사업 선정과 예산 편성 과정에도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예산 운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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