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구본환 대전시의회 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공론화…"대전시 통합 지원 필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가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대상포진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접종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전시 차원의 통합 지원체계 마련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대전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자치구별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대전시와 자치구가 함께하는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4)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대전시 5개 자치구 보건소와 대전시, 의료계, 노인·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광민 대전선병원 교수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를 중심으로 대상포진 발병 위험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정연 동구보건소 가족보건팀장, 김주연 유성구보건소장,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오진세 대전시 질병관리과 질병예방팀장, 이석우 대덕구보건소장, 최정규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최하나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황효숙 중구보건소장이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자치구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백신별 예방효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기준, 기접종자 접종정보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예방효과가 높은 사백신 활용과 고위험군 중심의 순차적 접종 방식 도입, 자치구별 사업 편차를 줄이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통합 지원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본환 의원은 "만성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상포진 예방은 개인 건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비해야 할 중요한 공공보건 과제"라며 "지역별 지원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 차원의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은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의료비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자치구, 보건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치구별로 추진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간 지원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통합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 공공보건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