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의회(의장 윤원옥)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중구의회가 원 구성을 마친 뒤 처음 열린 공식 회기로, 향후 의회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정책 제안 기능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의회는 회기 동안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 사업과 핵심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또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생 조례안을 심사·의결하며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하반기 주요 시책과 핵심 사업의 추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와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민의 입장에서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윤원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윤 의장은 "제10대 중구의회 출범 이후 실질적으로 구정을 살피는 첫 임시회였던 만큼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정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준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회기 운영을 위해 성실히 협조해 준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중구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정책은 철저히 검증하고 대안은 책임 있게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의 의견을 구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고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10대 전반기 중구의회는 하반기 구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는 첫 의정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의사일정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정책 제안 기능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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