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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찾아가는 고객소통…입주민 의견 정책 반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고객소통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직접 찾아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넓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3일 한마음아파트 내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고객소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고객서비스 혁신 TF'가 주관해 복지관을 찾은 입주민은 물론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직접 찾아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민원 접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입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행복나무 VOC'를 운영했으며, 민원 접수 절차와 '고객의 소리'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해 다양한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대전도시공사는 현재 임대아파트 3개 단지 상가 내 복지관 공간을 지역 복지기관에 무상 제공하며 입주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고객소통 역시 해당 공간을 활용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현장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입주민들은 복지관 이용 편의와 관리사무소의 친절한 민원 응대, 주거환경 개선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한편, 노후 세대 유지관리와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 승강기 이용 불편 해소, 입주민 간 소통 활성화 등 생활과 밀접한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공사는 접수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과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중·장기 시설 개선과 서비스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접수된 주민 의견이 일회성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는 고객 중심 경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고객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고객소통을 정례화하고,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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