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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독점 구태 과감히 타치, ‘바로미2’ 큐브식빵·까눌레 등 7종 전격 수혈… 충북농기원, 가루쌀 제빵 기술 19곳 무상 보급”

충북농기원, 도내 19곳에 가루쌀 제빵 기술 7종 무상 보급

- 글루텐프리 소비 트렌드 정조준국산 쌀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

- 3년 차 맞아 도내 베이커리 19곳으로 이전 대폭 확대품평회 개최해 100% 쌀 제품 상용화 검증

- 조은희 원장 지역 베이커리 독보적 경쟁력 확보 총력충북 대표 베이커리 명소 육성 백본망 가동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수입 밀가루에 의존해 오던 베이커리 시장의 관성적 구태를 과감히 잘라내고,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초일류 제과·제빵 기술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무상 수혈하며 로컬 푸드 및 베이커리 영토를 대폭 확장하는 모범적 백본망이 전격 가동됐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728일 도내 베이커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2’를 활용한 핵심 제과·제빵 기술 7종의 무상 기술이전 체결식과 품평회를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농기원, 도내 19곳에 가루쌀 제빵 기술 7종 무상 보급]
[충북농기원, 도내 19곳에 가루쌀 제빵 기술 7종 무상 보급]


최근 웰빙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문화의 확산 속에 글루텐프리 트렌드가 강하게 대두하면서, 밀가루를 대체할 청정 로컬 베이커리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의 독창적인 빵집을 찾아다니는 이른바 빵지순례가 주요 관광 문화로 자리 잡음에 따라, 가루쌀을 활용한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 개발이 지역 상권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글루텐프리 소비 트렌드 정조준… 국산 쌀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글루텐프리 소비 트렌드 정조준… 국산 쌀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이에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2’를 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공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 무상 보급에 나섰다. 사업 추진 3년 차를 맞이한 올해는 도내 창업 예정자와 기존 베이커리 업체 등 19곳으로 기술이전 대상을 대폭 확대해 지역 업체의 자생력과 독보적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다이렉트로 전수되는 핀포인트 기술은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이색케이크 등 총 7종이다. 체결식과 함께 열린 현장 품평회에서는 지난해 기술을 이전받아 100% 쌀 제품 출시에 성공한 상용화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신규 개발된 신제품들의 시장성과 상품성을 현미경 검증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무상 기술이전이 지역 베이커리들의 체질을 다지고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충북을 대표하는 빵지순례 명소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정밀 반영한 다채로운 가공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지역 업체의 성공적 제품화를 밀착 지원해 충북 식품산업 생태계를 대수술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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