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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AI 전환 국제평가 본격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건양대병원이 의료기관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진단하기 위한 국제 기준 평가에 참여하며 디지털 의료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8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년 의료기관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지원사업' 킥오프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HIMSS)가 평가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의료기관의 디지털헬스 역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진단하고 기관별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크숍에는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전국 9개 상급종합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IMSS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평가 기준, 기관별 추진 일정,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건양대병원은 오는 11월까지 HIMSS의 디지털헬스지표(DHI·Digital Health Indicator) 기반 종합평가를 받는다. DHI는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지표로, ▲거버넌스 및 인력 ▲상호운용성 ▲예측 분석 ▲개인 참여형 건강관리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병원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역량을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해 의료정보시스템 고도화와 의료데이터 활용, AI 기반 의료서비스 확대, 정보시스템 연계 체계 구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석 건양대병원 의료정보원장은 "이번 평가는 병원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국제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의료데이터 활용과 AI 기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의료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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