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 대덕구, 주민참여형 안전순찰 확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가 주민이 직접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주민참여형 안전순찰을 확대하며 지역 밀착형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대덕구는 지난 28일 오정동 일원에서 안전동행단과 경찰, 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안전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주민이 지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야간 범죄 취약지역과 보행환경을 중심으로 골목길 조명,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등 안전시설의 설치 및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불법 적치물 등 생활 속 안전 위해요인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의견을 제시했다.


안전동행단은 자율방범대의 범죄예방 활동과 주민참여단의 생활밀착형 의견을 연계하기 위해 운영되는 주민참여 조직이다. 여성과 아동,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안전 수요를 성인지 관점에서 반영하고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순찰과 함께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 대상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위험요인은 주민이 직접 참여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동행단과 안전반상회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생활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3월 안전동행단을 발족한 이후 안전교육과 야간 모니터링, 합동순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주민 소규모 모임인 '안전반상회'를 운영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