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 대덕구 복지에 기업들 힘 보탰다…KT&G·KGC 6500만원 후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에 지역 대표기업들의 나눔이 이어지며 취약계층과 아동을 위한 복지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KT&G 대전공장과 KGC는 이틀간 모두 6500만원의 성금과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대덕구는 지난 28일 KT&G 대전공장으로부터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29일에는 KGC로부터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각각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KT&G 대전공장이 기탁한 성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재원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탄진동과 석봉동, 덕암동에 각각 500만원씩 지정 기탁돼 취약계층 지원과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함께 출연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운영되는 KT&G의 대표 사회공헌기금이다. KT&G 대전공장은 그동안 김장김치 나눔과 월동용품 지원,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KGC가 기탁한 후원금 5000만원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급식 지원, 교육용 기자재 확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GC는 '사회와 고객의 건강한 가치 창출'을 사회공헌 비전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대덕구 지역아동센터에 매년 5000만원씩 후원하며 재난안전체험과 체육대회, 교육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000명에게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아이키커 점프'를 전달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도 했다.


장재홍 KT&G 대전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KT&G 대전공장과 KGC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과 아이들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은 공공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민관 협력의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복지 증진 등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