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기상청은 29일 대전 동구 가양동 일원에서 '2026 폭염 피해 예방 해피해피(Happy Happy) 캠페인'을 열고 대전연탄은행과 함께 온열질환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 정책에 발맞춰 올해 신설된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상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적용되는 '생존을 위한 3단계 행동수칙'인 '중단-이동-확인'을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폭염특보별 행동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함께 홍보하며 폭염 위험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폭염중대경보는 기존 폭염특보보다 강화된 위험 상황에서 국민의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폭염정보이며, 열대야주의보는 야간 고온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설된 정보다. 기상청은 새 특보 체계를 통해 폭염 위험 정보를 보다 세분화하고 국민들이 상황에 맞는 행동요령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에 해(태양)를 피하면 시원한 행복(Happy)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은 국민 참여형 폭염 예방 캠페인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이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폭염 대응 프로그램이다.
윤기한 대전지방기상청장은 "폭염을 비롯한 기상재해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홍보와 주민 소통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새롭게 개편된 폭염특보 체계와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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