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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AI 조경설계 도입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조경설계를 도입해 비탈면 안전성을 검증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녹화공법을 적용했다.

공사는 평촌일반산업단지 녹지 비탈면 설계 과정에서 지상 LiDAR(라이다)를 활용해 고정밀 3차원 지형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을 구현해 실제 지형을 가상공간에 재현한 뒤 설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는 기존 2차원 도면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지형을 3차원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해 지형 특성과 위험 요소를 보다 정밀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FLO-2D 토석류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녹화 대상 비탈면이 토석류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비탈면의 경사와 지형 특성,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합한 녹화공법을 적용했다.


이번 설계는 LiDAR 기반 공간정보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지형 분석과 공법 선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향후 디지털 기반 유지관리 체계 구축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문 대전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은 "LiDAR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비탈면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최적의 녹화공법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조경설계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설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도시개발사업의 안전성과 설계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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