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개발 '통통' 마늘, 현대백화점 판매 확대
- 지난해 600kg 판매 호응… 올해 생산량 2배 이상 늘어 보급 본격화 -
- 방송 인지도에 생산량 2배 급증 물꼬… 껍질 벗기기 쉬운 한 쪽에 외관 우수해 조리 편의성 최고
- 조은희 원장 “생산 기반 대폭 확대… 고부가가치 품종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 총력”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기존 쪼개먹는 마늘의 번거로운 손질 관성을 과감히 잘라내고, 고부가가치 농가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충북 농업의 혁신 행보가 전격 가동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독보적 품종인 '통통' 마늘이 7월 31일부터 현대백화점 경인 지역 11개 점포 식품관을 통해 프리미엄 판촉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 개발 '통통' 마늘, 현대백화점 판매 확대]](/files/news_article_images/202607/1701852_20260731081805-44708.720px.jpg)

'통통' 마늘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두 차례 집중 소개되며 전국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문의를 이끌어냈다. 방송 이후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프리미엄 마늘로서의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견고히 다졌다.
지난해 현대백화점에서만 총 600kg이 전량 판매되며 외통마늘로서의 독보적인 상품성과 판로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증받은 데 이어, 올해 역시 대형 유통망을 통해 고품질 마늘을 소비자들에게 전격 선보이게 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수급 및 공급 백본망이 대폭 확충됐다. 도농업기술원은 31일 경인 지역 11개 주요 점포에 1차 물량 150kg을 다이렉트 공급한 뒤, 시장 반응과 판매 속도에 맞춰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 수혈할 방침이다. 확대된 생산 기반을 발판 삼아 전국 단위 보급망을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통통' 마늘은 여러 쪽에 쪼개진 일반 마늘과 달리 한 개의 커다란 인편으로 형성된 외통마늘 품종이다. 껍질 제거가 매우 간편해 조리 편의성이 크게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매끈하고 둥근 외관을 자랑해 고품격 식재료 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통통' 마늘은 현대 소비자의 니즈인 편의성과 정갈한 품질을 두루 갖춘 최고급 프리미엄 품종"이라며 "지난해 백화점 입점으로 입증된 시장성을 바탕으로, 올해는 대량 보급과 유통망 확대를 추진해 도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모든 행정·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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