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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지역아동센터 800명 한자리에…아이들 웃음꽃 핀 명랑운동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동구는 31일 한밭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간 유대감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며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축제의 분위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피라미드 쌓기, 사다리기차, 줄다리기 등 협동 중심의 체육활동을 펼치며 팀워크와 배려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이어 팀별 응원전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승패를 가르는 경쟁보다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최윤숙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힘찬 응원 속에서 행사를 준비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함께한 시간이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만들어낸 가장 큰 결실"이라며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험·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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