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이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온 관저동을 찾아 새롭게 조성된 노상주차장을 점검하며 생활밀착형 교통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된 20여 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불법 주정차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문학 청장은 31일 오전 관저남로 일원 노상주차장 설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운영 현황과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살폈다. 현장에서는 이용 현황과 주차 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인근 도로와 보도 정비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관저동 일대는 상가와 공동주택이 밀집해 상시 주차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와 교통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은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도 지적되면서 생활권 주차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에 서구는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관저동 1558-1번지부터 1558-13번지 앞 보도 구간을 활용해 20여 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편의 증진과 교통질서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전 청장은 현장에서 주차장 이용 실태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현장 중심의 대응을 주문했다.
전문학 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방치하지 않고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생활 현안부터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현장을 가장 먼저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실용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 문제는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과제인 만큼 주차공간 확충은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질서 개선까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별 주차 수요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SOC 확충과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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