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는 지난 30일 대덕캠퍼스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김정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동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문 당선인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충남대 동문 28명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에 당선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철학과 85학번),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사회학과 77학번),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평화안보대학원 석사), 최재구 예산군수(축산학과 86학번) 등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의원 등 11명의 당선인이 참석했다. 또 김정겸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와 충남대 대외협력추진위원회,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당선인들에게 축하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모교의 위상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방행정과 지방의회, 대학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충남대의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도 공유됐다. 대학은 글로컬대학 선정, 국내 대학 최초 전 전공 AI 관련 교과목 581개 편성, 전국 거점국립대 취업률 및 전임교원 1인당 SCI 논문 게재 실적 1위,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연구비 약 564억원 확보, 국제화역량 최우수 인증대학 선정, 발전기금 114억원 모금, 국가연구소 NRL 2.0 사업 선정 등 최근 성과를 소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거점국립대학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정겸 총장은 "지역 주민의 선택과 신뢰를 바탕으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동문 여러분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충남대는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동문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The Strong CNU, Mega University'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충남대 동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충남대 동문이기 때문에 시장직을 더욱 잘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충남대가 잘되는 것이 대전시가 잘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앞으로도 당선 동문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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