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체육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DST(산업체 협력)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산업체와 대학, 고등학교를 연계해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실습교육과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대전대성여고 체육동아리 학생 14명과 지도교사, 대학 교수진,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했다. 교육은 대전대성여고 체육부 교실과 대전과기대 스포츠재활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스포츠재활트레이닝 교과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인체 해부학 기초를 비롯해 스포츠 손상 예방, 스포츠 테이핑, 근막 이완, 코어 안정성 운동 등 스포츠재활 분야의 핵심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대학 교육과 현장 실무를 동시에 경험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재활 전문가의 역할과 직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지역 협력 산업체인 파랑새스포츠센터와 산학협력을 통해 운영돼 현장 전문가의 실무 강의와 노하우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스포츠 의학과 재활 분야의 전문 교육을 대학의 실습 인프라와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전과기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체와 대학,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필요한 스포츠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송성은 앵커사업단장은 "산업체와 대학, 지역 고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을 기반으로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해 지역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과기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체와 고등학교,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 헬스케어를 비롯한 휴먼케어 분야의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지역혁신과 미래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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