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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9억 규모 보은 영어교육 사업 수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가 충북 보은군의 원어민 영어교실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간 총 9억3천여만 원 규모의 지역 영어교육 사업을 수행한다.

목원대학교는 3일 대학 산하 사회적기업인 목원스마트스쿨이 보은군의 '원어민 영어교실 위탁운영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3년간이며, 총사업비는 9억3759만 원이다. 연간 사업비는 3억1253만 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보은지역 유아와 초등학생의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수업은 보은군 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정규과정은 원어민 영어교실과 키즈 쿠킹클래스, 영어 만들기 교실 등으로 구성되며, 방학 영어체험 캠프와 영어퀴즈대회, 영어마켓데이, 찾아가는 영어마을 등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영어교실은 유아반과 초등학교 1·2학년반, 3·4학년반, 표현확장반 등 4개 반으로 편성된다. 연령별 반 운영을 기본으로 하되 학생들의 영어 학습 경험과 수준을 반영해 활동 난이도와 말하기 목표를 달리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시설 접근성이 낮은 보은읍 외 면지역과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위한 방문형 수업도 운영한다. 학교와 지역기관을 연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보은 대추와 속리산, 법주사, 삼년산성, 말티재 등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보은형 지역자원 영어 미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영어교육도 추진한다.


목원스마트스쿨은 원어민 강사를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놀이·체험형 교육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준 목원스마트스쿨 사무국장은 "보은군립도서관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영어교육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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