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지난달 선정된 '2026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가오도서관과 용운도서관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가오도서관은 '빵으로 굽는 인문학: 나만의 향기, 삶의 적정 온도를 찾다'와 '우리가 만나는 풍경, 인문학'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빵과 일상 속 풍경을 주제로 삶과 공동체의 의미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용운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삶을 성찰하는 '나를 만나는 시간: 마음을 읽는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가오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동구 스마트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용운도서관은 4일부터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화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길 위의 인문학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접하고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며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문학 사업으로, 강연과 체험,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인문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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