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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 10년 만에 수서행 KTX…박용갑·황운하 "성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대전역과 서울 강남권 수서역을 연결하는 고속열차가 오는 9월 1일부터 처음 운행한다. KTX-SRT 통합 운행체계 개편에 따라 서대전역~수서역 KTX가 하루 왕복 2회 신설되면서 서대전역 이용객의 수도권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한국철도공사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KTX-SRT 통합 운행계획에 따라 서대전역과 수서역을 오가는 KTX가 하루 왕복 2회 신설된다. 하행은 수서역에서 오전 9시 39분과 오후 4시 11분 출발해 서대전역에 각각 오전 10시 53분과 오후 5시 13분 도착하며, 상행은 서대전역에서 낮 12시 3분과 오후 2시 39분 출발해 수서역에 각각 낮 12시 58분과 오후 3시 40분 도착한다.

이번 개편으로 서대전역에서는 2016년 수서고속철도(SRT) 개통 이후 10년 동안 없었던 수서권 직결 고속열차가 처음 운행된다. 서대전역 KTX 운행 횟수도 평일은 하루 20회로 유지되고 주말은 25회에서 26회로 1회 늘어난다. 서대전역과 제천을 연결하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4회 신설돼 오송역과 제천역을 통한 환승 편의도 개선된다.

이번 운행계획 발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각각 자신의 의정활동 성과가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박용갑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철도국,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만나 서대전역~수서역 KTX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에스알의 협조로 서대전역에서 수서역을 오가는 KTX가 운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약속한 CTX 서대전역 연장과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등 대전 교통 현안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황운하 의원도 KTX-SRT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서대전역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과 증편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로 중구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운행 변경을 계기로 서대전역 이용객이 더욱 늘어나면 향후 고속열차 추가 증편 논의에도 긍정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X-SRT 통합에 따른 변경 운행계획은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승차권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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