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점수 93.67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90.90점을 웃도는 점수이며, 전국 전체 의료기관 평균 83.89점과 충청권 평균 83.71점보다 약 10점 높은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363개 의료기관에서 하루 이상 입원한 만 19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부터는 종합점수에 따른 1~5등급 평가체계가 처음 도입됐으며, 전국에서는 57개 의료기관(15.7%)만이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충청권에서는 평가 대상 38개 의료기관 가운데 건양대병원을 포함한 6개 기관만 1등급을 획득했다.
건양대병원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환자 존중, 병원생활 안내, 퇴원 후 관리 등 7개 평가영역 모두에서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병원은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전담 조직과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회진 알림 서비스 강화, 환자 모니터링 체계 개선, 응대 매뉴얼 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 등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배장호 건양대학교 의료원장은 "4차 평가에 이어 이번 5차 평가에서도 대전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와 최고등급을 유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까지 살피는 환자 중심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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