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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광복절 맞아 태극기 특별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산 태극기 특별전과 국민 참여형 보훈행사를 마련하고 광복의 역사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대전현충원은 8월 한 달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보훈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의 중심은 보훈미래관 2층에서 열리는 '태극기, 독립의 역사를 품다!'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알려진 데니 태극기를 비롯해 서울 진관사 태극기, 김구 서명문 태극기,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태극기 14점을 제작 연도 순으로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태극기의 변천 과정과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보훈미래관 1층에서는 '나의 소원으로 만나는 나라사랑 소원나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문객이 대한민국과 가족, 미래를 위한 소망을 작성해 게시판에 남기면 참여자 가운데 1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국립대전현충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마음에 남은 독립의 한 마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병세, 홍범도, 김지섭, 곽낙원, 정정화 선생의 명언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글귀를 선택하고 느낀 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보훈문화 확산에도 초점을 맞췄다.


김정연 국립대전현충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국민 모두가 광복의 의미와 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국민이 현충원을 찾아 독립운동의 역사와 애국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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