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 변화를 파악해 군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공통 항목과 곡성군 특성 항목을 포함한 12개 부문 46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25년 기준 곡성군 주민등록인구는 2만 7287명으로 전년보다 721명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1.21명으로 전년(1.15명)보다 0.06명 늘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월평균 소득이 500만 원 이상인 가구 비율이 15.3%로 집계돼 전년(5.9%)보다 9.4%포인트 상승했다. 군민의 평균 걱정 빈도는 3.8점으로 전년보다 0.2점 감소해 심리적 부담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 관계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97.8%로 전년보다 3.2%P 증가했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녹지환경(53.1%), 수질(43.8%), 소음·진동(43.7%)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자연환경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우선 과제로는 '방범용 CCTV 확충'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으며, 빈집 처리 및 활용 방안으로는 '공공임대사업 지원'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다.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마련'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혔고,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확대'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선 과제로는 '숙박시설 확충'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군정 정책 수립과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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