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204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법」에 따라 마련된 절차로, 경관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5년간 적용할 도시경관 정책의 기본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204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은 '품격도시, 대전'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도시와 문화, 일상의 품격을 높여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계획에 도시의 특성과 변화된 개발 여건을 반영해 경관 권역과 경관축, 경관 거점 체계를 재정비하고, 중점경관관리구역 운영 방안과 단계별 실행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과학수도 대전의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대규모 도시 변화에 대응할 경관 관리 방향을 새롭게 제시한다.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도시경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공청회는 경관계획(안)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시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목원대학교 최정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관·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계획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대전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경관계획에 반영한 뒤 시의회 의견 청취와 경관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4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시경관은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대전만의 미래 비전을 담은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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