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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상 타결 임박"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재판매 및 DB 금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 타임뉴스=김용환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개방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임을 시사했다. 국제 유가와 에너지 시장에 직결된 봉쇄 우려가 해소될지 주목된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오만과 이란 간 진행 중인 선박 안전 통항 협상에 미국이 관여하고 있다"며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조만간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 비핵화가 궁극적 목표이지만, 당면 과제인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 선박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역시 한 방송 인터뷰에서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대응 시그널 이후 이란과의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며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중 해협 개방을 위한 합의가 성사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통행료 부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통행이 보장될 것"이라며 "해협 통과가 정상화되면 에너지 가격이 안정돼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환 기자 김용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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