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는 5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전문학 구청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시 상황에서의 업무 수행 절차를 점검하고 을지연습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과 분야별 임무 수행체계의 적정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시 전환 연습의 적정성을 비롯해 메시지 처리 중심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계획의 타당성, 전시 현안 토의, 충무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근무자 편성 등 을지연습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전쟁 이전 국지도발 상황에 대한 국가 위기관리 연습과 전시 전환 이후 국가 총력전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전문학 구청장은 "국제 분쟁 장기화와 국가 기반시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증가, 북한의 대공 미사일 위협 등으로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실제 상황과 같은 자세로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항을 바탕으로 분야별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실전 중심의 훈련을 추진하는 한편, 을지연습 기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위기 대응 역량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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