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타임뉴스=김동진 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황찬영)가 2026년 8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6년산 홍고추 수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수매는 지난 6월 홍고추 수매약정을 체결한 관내 1,082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수매 물량은 5,759톤에 달한다.
수매 계약 단가는 출하장려금 kg당 300원을 포함해 특등(수) 기준 kg당 2,750원, 특등(우) 기준 kg당 2,55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6월 농가들과의 사전 약정을 토대로 산정된 가격으로, 수매 기간인 약 7주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고령화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기대
영양고추유통공사의 홍고추 수매 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지역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농가가 직접 건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도록 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곧 농가 경영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지역 농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매된 홍고추는 이후 엄격한 선별 과정과 위생적인 가공 절차를 거쳐 '빛깔찬' 브랜드의 명품 고춧가루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렇게 생산된 고춧가루는 국내외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영양고추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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