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자매도시인 삿포로시 청소년 10명이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해 대전 청소년 10명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단은 청소년 10명과 인솔자 3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삿포로 청소년들은 체류 기간 대전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한다.
체류 둘째 날인 7일에는 대전시청을 찾아 지영한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만났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면담에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대전·삿포로 청소년 각각 10명과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 부시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양 도시 청소년 대표가 교류 소감을 발표했으며 기념품 전달도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3박 4일 동안 한복과 다례 등 한국문화 체험을 비롯해 대전시청 견학, 스포츠 교류,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가족데이 등에 참여한다.
대전과 삿포로의 청소년 교류는 양 도시가 번갈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자매결연 15주년을 계기로 미래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대전 청소년 10명이 삿포로를 방문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했고, 올해는 삿포로 청소년 10명이 대전을 찾았다.
지영한 부시장은 “이번 교류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한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교류가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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