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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아이들과 춤추는 ‘공주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아이들이 객석에서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무용수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춤과 놀이를 경험하는 현대무용 공연이 대전을 찾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과 15일 오후 3시 앙상블홀에서 현대무용팀 고블린파티의 ‘공주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주전’은 36개월 이상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대무용 작품이다.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작품에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공연에는 공과 부채, 우산 등 다양한 소품이 등장한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이머시브 형식을 적용해 관객이 춤과 놀이를 함께 경험하도록 했다.


작품 제목인 ‘공주전’은 ‘공주가 되기 전’을 의미한다. 세상으로 나가기 전의 모든 아이들을 가리킨다.


작품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몸으로 놀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이 신체 감각을 깨우고 움직임과 상상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았다.


공연을 선보이는 고블린파티는 컨템포러리 댄스를 기반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결합한 작품을 제작하는 현대무용팀이다.


‘공주전’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22년 스페인 한국현대무용제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공연은 중간 휴식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예매 정보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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