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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술 대덕구청장 “구민 고충 해결이 청렴의 출발점”

김찬술 대덕구청장(첫째 줄 가운데)과 청렴 소통간담회 및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 참석자들이 7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첫째 줄 가운데)과 청렴 소통간담회 및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 참석자들이 7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이 공직자들에게 구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행정이 청렴의 출발점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와 ‘역지사지’의 자세를 주문했다.

대덕구는 7일 공사·용역·인허가·보조금 등 주요 대민 접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소통간담회와 반부패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공직자의 청렴을 단순히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 소극적인 의무에 한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에 따라 행정을 집행하는 동시에 구민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까지 청렴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단순히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 소극적 의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을 바탕으로 구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드리는 행정이야말로 진정한 청렴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자신이 과거 부당한 행정처분을 당했을 당시 느꼈던 심정을 직원들에게 들려주며 행정을 집행하는 공직자가 처분을 받는 구민의 입장에서도 사안을 바라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부정에 단호히 저항하고, 구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민 접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놓고 청렴한 행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진 반부패 특별교육에서는 부패취약분야와 고충민원 처리 담당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숙지해야 할 반부패 관련 법령과 청렴 실천 수칙을 교육했다.

김 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주민과의 신뢰를 쌓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신뢰받는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 소통간담회 및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에서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 소통간담회 및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에서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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