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대추 과실 비대기 병해충 관리 강화 당부
- 미국선녀벌레·콩꼬투리혹파리 등 초기 예찰 중요 -
- 콩꼬투리혹파리 및 미국선녀벌레 적발… 조기 낙과·그을음병 방지 위한 적기 방제 긴급 투입
- 김리나 연구사 “과원 및 주변 산림 동시 방제 필수… 안정적 대추 생산 위해 정밀 예찰 총력”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대추 과실 비대기를 맞아 일선 농가에 만연했던 방심과 병해충 방제의 무딘 관성을 과감히 잘라내고,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를 잇는 초일류 농업 기술 지원 백본망이 전격 가동됐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도내 대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실 비대기 주요 병해충 예찰 강화와 초기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하고 나섰다.
![[충북농기원, 대추 과실 비대기 병해충 관리 강화 당부]](/files/news_article_images/202608/1702430_20260811075711-24800.720px.jpg)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지역 대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합동 컨설팅을 전격 실시했다. 현장 정밀 점검 결과, 일부 과원에서 콩꼬투리혹파리와 미국선녀벌레 발생이 핀포인트로 확인됨에 따라 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조기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포착된 콩꼬투리혹파리는 어린 대추 과실을 직접 가해해 기형과를 유발하고 조기 낙과를 발생시켜 상품 가치를 폭락시키는 주범이다. 아울러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가지와 잎의 즙액을 대량 흡즙해 나무 생육을 저하시키고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해 수확량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과원을 수시로 밀착 점검하여 병해충 발생 여부를 현미경처럼 확인하고, 초기 발견 즉시 등록 약제를 적기에 정량 살포해야 한다.
특히 콩꼬투리혹파리 피해를 입은 과실은 즉시 수거해 과원 외부로 완전히 반출 및 폐기해야 2차 확산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기주 범위가 넓은 미국선녀벌레의 특성을 고려해 과원 내부뿐만 아니라 인접 산림과 주변 수목까지 동시 방제를 수혈해야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김리나 연구사는 “대추 과실이 굵어지는 비대기에는 정밀한 예찰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적기 방제가 농사 성패를 가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농가에 신속한 병해충 기상 정보와 재배 관리 기술을 제공하고, 고품질 대추의 안심 생산 기반을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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