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으로 11일 오후 시청 2층에서 ‘2026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대전’을 열고 중장년 구직자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현장 채용과 취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층에게 재취업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50여 개 부스가 마련됐다. 이 가운데 기업채용관 16개 부스에서는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일대일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 지원도 이뤄졌다. AI 체험존에서는 AI 이력서와 AI 모의면접, 진로성향진단, 온라인 참여기업 채용 대행, AI 헬스케어 등을 운영했다.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업 분야를 살펴볼 수 있는 일자리체험관도 운영됐다. AI 딥러닝 마스터와 디지털인지케어매니저, 1인 크리에이터, 아파트 하자 점검 매니저 등 4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커리어 코칭과 이력서 코칭, 금융상담 등을 제공했다. 정책홍보관과 채용게시대,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여성·중장년 취업지원 기관 등 7개 기관도 참여해 취업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은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박람회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