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민관협력 통해 도박 문제 예방 및 소통체계 강화
- 6개 기관 참여… 대상별 맞춤형 예방·조기개입 협력방안 논의 -
- 다국어 진단키트 보급·게이트키퍼 양성 등 실질적 조기 발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이장희 원장 “가족·지역사회 파괴하는 도박 문제 차단 위해 촘촘한 민관 협력 총력”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개인의 도덕적 해이나 사후 개인 치료에만 의존하던 중독 대처의 오래된 관성을 과감히 잘라내고, 다각적 복지 거점과 중독 예방 전문 기관을 다이렉트로 연계한 초일류 사회적 안전 백본망이 전격 가동됐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은 8월 21일 도내 사회서비스 현장의 도박 문제 사전 예방과 민관 밀착 소통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민관협력 통해 도박 문제 예방 및 소통체계 강화]](/files/news_article_images/202608/1702931_20260822090633-83352.720px.jpg)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의 업무 협의를 발판으로 다문화가족, 노인, 자활사업 참여자, 아동·청소년 등 도박 위험 노출 우려가 높은 각계 계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을 필두로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 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북가족센터협회,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도내 6개 핵심 복지·치유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실효성 높은 대책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층별 특성을 정밀 반영한 도박 예방 및 조기 개입 협력망 가동 ▲대상자 맞춤형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전개 ▲복지 현장 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한 위험군 조기 발굴 대응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실질적 차단 효과를 극발하기 위한 세부 과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 자가진단 교재 제작·보급, 노인 돌봄 종사자 대상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대상 고위험군 즉시 스크리닝 체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 운용 등이 폭넓게 채택됐다.
이장희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은 “사이버 도박을 포함한 중독 문제는 개인의 삶을 피폐화할 뿐만 아니라 가족 공동체와 지역사회 전체를 흔드는 중대한 사회적 재난”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유관기관 간 촘촘한 예방망과 조기 개입 로드맵을 신속히 내실화해 도박 없는 건강한 충북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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